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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오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바로 한국인에게 필수 음식인 김장김치가 생각나네요. 일반적으로 겨울의 시작인 입동(11월 7~8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11월 22~23일) 전후를 적기로 생각합니다. 이제 바로 김장 담그는 법 알려드립니다. (배추 4 포기 기준입니다.)
배추 4포기를 기준해서 김장 김치 담그기 한번 따라 해보세요.
(계량스푼 기준 : 1 큰술 = 15 , 1컵 = 200 ml)
1. 배추 절이기
배추 4 포기, 굵은 소금 4컵, 물 2리터
배추 손질 전 약 12 kg, (상하거나 먹기 어려운 겉잎 떼면 약 10 kg)
- 배추 밑동은 잘라주세요
- 겉잎은 제거해 주세요
- 배추를 열십자 모양으로 4등분 해주세요
- 큰 통에 손질한 배추를 넣고 물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 되도록이면 천일염을 준비해서 소금 3컵을 물에 녹입니다.
- 배추에 소금물이 잘 스며들도록 저며줍니다.
- 배추는 대략 7~10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 절인 배추를 물에 서너 번 씻어준 후 채반에 건지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찹쌀 풀 쑤기
찹쌀가루 3/4컵, 물 500 ml
- 물 500 ml에 찹쌀가루 3/4컵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 중불에서 찹쌀풀을 쑤고 나고 식혀줍니다.
3.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배 200 g , 양파 200g , 쪽파 250 , 무 1.3kg 마늘 170g 생강 1 큰술 , 고춧가루 500g , 매실청 1+1/4컵,
까나리액젓 1컵, 새우젓 1/2컵, 설탕 3 큰술, 소금 3 큰 술, 찹쌀 풀
- 양파에 배는 껍질을 벗긴 후에 믹서기를 이용해서 잘 갈아줍니다.
- 쪽파는 2~3 cm로 잘게 썰어줍니다.
- 무채를 만들어 줍니다.
- 까나리액젓 1컵 + 매실청 1+1/4컵 + 새우젓 1/2컵을 넣고 섞어줍니다.
- 위의 재료와 마늘 170g + 생강 1 큰술 넣고 고춧가루는 500g 넣어줍니다.
- 김장 김치 속 양념을 만들어서 맛을 본 후 설탕 3 큰술과 입맛에 맞게 소금을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4. 김장 김치 속(양념) 채우기
- 김장 속(양념)을 줄기 쪽에는 듬뿍 발라줍니다.
- 잎은 줄기보다는 조금 발라줘도 나중에 간이 배게 됩니다.
- 겉잎으로 배추김치를 싸서 김치통에 담으시면 됩니다.
- 대략 실온에서 하루 반나절 정도 숙성하고 김치냉장고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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