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걸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감기하고 증상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전형적으로 호흡기 증상
(기침, 콧물, 인후통 등)과 더불어 고열이 동반되기 때문에 엄청 고통스러운 날들이 지나가게 됩니다.
독감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행이 한창 심할 때입니다. 독감예방접종을 맞고 나서 2주 후에 백신이
활성화되고 지속기간은 6개월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올해 10월에 맞게 되면 내년 4월까지는 백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금 맞는 것이 시기상으로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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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감과 전염(전파)
감염병으로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여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라 독감 혹은 인플루엔자라고 부릅니다.
독감(인플루엔자)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2. 독감 증상
갑작스러운 발열(38),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콧물, 코막힘 및 기침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입니다. 소아의 경우 오심(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023년 독감 무료접종 대상이시라면 예방접종 시기가 대상자 별로 따로 있습니다.
예방접종 시기를 알아보시고 일정 세울 때 참고하세요.
3. 독감 치료
독감 A와 B 모두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있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하거나 중증 경과로 진행하는 인플루엔자, 65세 이상이나 임산부, 5세 미만의 영아,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만성 질환자 등 합병증의 고위험군에서 이러한 약제를 이용한 항바이러스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바이러스 치료는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되나, 위 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48시간 이후라도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4. 독감 예방방법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매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를 공시하며, 이에 따라
매년 다른 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어 유통됩니다. 모든 성인은 매년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이 추천되며, 특히 합병증의 고위험군의 경우 꼭 접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